달과 6펜스1 책 리뷰: 달과 6펜스, 서머싯 몸 몸은 고갱의 일생을 다룬 소설을 쓰고 싶어 했고 이는 '달과 6펜스'다. 주인공 '나'는 스트릭랜드(소설 속 고갱이 허구화된 인물)를 관찰하고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을 쓴다. 소설의 형식은 3인칭 관찰자 시점. 실제 고갱의 삶과 같은 내용을 기반으로 이야기가 구성된 줄 알았으나 사실과 다른 내용도 많다. 고갱이란 인물을 따와서 새로운 이야기를 지어냈다고 볼 수 있다. 화가 이전 직업은 주식 중개인으로 같으나, 파리로 가게 된 계기는 다르다. 스트릭랜드는 갑자기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안정적인 직업을 버리고 화가의 길을 위해 떠난 것처럼 나오나 실제 고갱은 경제 위기로 주식 중개인 직업을 유지하기 어려웠고 이로 인해 이혼을 한다. 그리고 20대 때부터 꾸준히 그림을 그려왔다. 서머싯 몸은 예술혼에 불타오.. 2020.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