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유석 판사1 문유석 판사의 개인주의자 선언 책 리뷰 문유석 판사는 오랜 기간 한국사회에서 버틴 개인주의자다. 그의 고백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으며, 근대 개인주의란 무엇인가? 합리적인 개인은 어떤 것인가? 하는 질문을 갖게 만들었다. ‘다름은 물론 불편하다. 하지만 그 불편함은 가능한 한 참아주는 것, 그것이 톨레랑스다.’ 프랑스의 국민정서를 대표하는 톨레랑스를 소개한다. 왜 유럽 선진국이 합리적 개인주의를 갖출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다. 그들은 근대 경제성장과 더불어 개인주의의 성숙을 오랜 기간 지속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급속도로 경제성장을 추진하며, 중요한 정신적 철학적 문화적 성장은 빠트렸다. 결국 지금과 같이 경제력은 뒤지지 않지만 시민의식은 한참 뒤지는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갖춘다. ‘네 능력은 뛰어난 것에 있는게 아니다. 쉬지 않고 가는 데.. 2020.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