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창업1 책 리뷰: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미래에셋 회장 박현주의 자서전. 한국 금융 산업의 자수성가를 이룬 대가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는 박현주 회장의 마음가짐을 잘 나타내는 문장이다. 어릴 적 부모님은 나에게 돈은 어린아이가 몰라도 되는 거야, 공부나 해라고 하셨다. 돈은 항상 불결하고 음침한 것으로 여겨졌다. 대학생 시절에는 금융/보험 등 돈을 만지는 직업은 꿈도 꾸지 못했고, 종이나 컴퓨터로 사무 작업을 하는 일만이 예측 가능한 정도였다. 한국의 평범한 청년답게 금융 문맹에 가까웠다, 비록 경제학 전공일지라도.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일찍이 돈에 관심을 가졌고, 영업과 비즈니스 세계에 눈을 떴다. 목표의식이 분명했고 이는 어머니의 현명한 교육 아래에서 무럭무럭 자랐다. 그에게 돈을 탐내는 것은 아름다운 꽃을 탐내는 것과 같았다. 아름다운 꽃을 잔뜩 모아 정원(기업)을 가꾸고, 세계에 널리 알리는 정원을 만들.. 2021.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