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책 추천1 늦여름 바캉스에서 읽으면 좋을 소설 3개 추천 말복이 지나고 어느덧 여름의 막바지가 다가오고 있다. 무더운 열대야도 끝나가고 해가 지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며 조금씩 가을이 찾아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쉬운 순간이고, 더운 여름이 힘들었던 사람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여름 휴가를 제대로 보내지 못해 아쉬운 사람 혹은 뒤늦게 휴식기간을 가지려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여름 소설 3개를 추천한다. 각자 다른 맛을 지닌 여름 별미니 꼭 읽어보길. 1.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무라카미 하루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무라카미 하루키 처녀작이자 자전적 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양장본. 일본의 군조신인상 수상작이다. 젊은 날의 격정적인 시간을 보낸 뒤 밀려든 허무감과 깊은 상실감, 그리고 그것을 book... 2021.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