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1 책 리뷰: 2020 제 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예전 어느 모임에서 한 분이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에 수록된 작품을 소개하고, 작가의 말을 낭독해준 적이 있었다. 한국 문학 특히 한국 현대(동시대) 문학에 무지했던 나는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라는 참신함과 새로움에 흥미가 생겼다. 2017년도부터 구매해서 읽었으니 벌써 4권째다. 매년 출간되면 꼬박 구매하고 있다. 다른 한국 소설을 잘 읽지도 않으면서 '이것만은!' 하는 의무감과 책임감에 구매하고 있다. 단지 의무감으로 읽는 것이 아니다. 확신한다. 참 재미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소설들은 아니지만 꼭 읽고 싶고, 읽고 나면 '이거 재밌네?'하는 마음과 씩 미소를 짓게 하는 이야기들이다. 아직 덜 영글었고, 그렇기에 싱싱하며 아직 살아있는 산지 직송의 그것이다. 지난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에서 임현 소설.. 2020.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