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설 리뷰1 내가 사랑하는 한국 소설가들 feat. 까르도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다. 그중에서도 소설 읽기는 정말 게을리한 적이 없다. 어린이 동화집부터 시작해, 해리포터,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한국/해외 소설들, DVD 대여점에서 빌려 하루에 7권씩 읽던 장르 소설들(무협, 판타지) 그리고 고전문학까지 정말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나는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한다. 30살이 넘은 지금 내가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들은 누군지, 그리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정리해보는 글을 올리려고 한다. 자국민 쿼터제를 둬서, 먼저 한국인 소설가부터 따로 선별했다. 누가 더 훌륭하고는 없다. 모두 다른 이유에 그들을 사랑하니까. 1. 김영하 한국 소설을 잘 읽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꽤 컸을 때까지 교과서에 수록된 단락으로 인해 궁금해서 읽어본 한국 소설은 있어도 내가 직접 찾.. 2021.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