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1 내 인생 프랑스 영화 추천 ‘알로 슈티’ - 코미디로 파괴시킨 지역 차별주의 인생 프랑스 영화를 찾고 있다면 나의 가장 베스트 영화였던 ‘알로 슈티’를 추천하고 싶다. 2008년 개봉한 이 프랑스 영화는 1시간 46분의 짧은 코미디 영화다. 그냥 단지 우스꽝스러운 것이 아닌 사람 냄새나는 웃음, 유머를 다루는 완벽한 희극이 아닐까 한다. 주인공 필립의 직장은 우체국이다. 필립은 국장으로 근무하며 프랑스 내 여러 지역에서 순환 보직으로 돌아다닌다. 도시 생활에 지친 아내를 위해 날씨 좋고 따뜻한 프랑스 남부 지역으로 전근을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거짓으로 장애인 특별 전형으로 지원했으나 어이없이 들통나버리고 징계성 전근으로 프랑스 최북단 ‘베르그’로 발령이 난다. 필립과 그의 아내, 친구들에게 프랑스 북부란 거의 북극과 같다. 항상 눈이 내리고, 영하 20도는 우습고, 추위를.. 2020.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