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두번째 이야기, 쿠바에서 가장 젊은 곳은 바로
쿠바에서 가장 젊은 곳은 어딜까?라는 질문을 받으면, 쿠바에서 젊은 곳이 있나?라고 되묻는 사람도 있을 테고, 대학교! 초등학교! 등 학교를 말하는 사람도 있을 테다. 나도 쿠바 여행을 하기 전에 쿠바에서 가장 젊고 힙한 곳은 어디인지 몰랐다. 아바나에 힙하고 재미난 곳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해본 적이 없으니까 말이다. 우리가 쿠바를 떠올리면 선입견으로 따라오는 것들은 흔히 시가, 올드카, 낡고 다양한 색깔의 건물들, 살사 댄스, 모히또 등이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떠올린다면 그대는 문학인이고. 우리나라에는 이태원, 강남, 홍대 등 젊은 사람도 많고 유흥거리도 많은 핫한 지역구가 많다. 게다가 대림 미술관, 디뮤지엄이나 국립현대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 전시 시설도 갖추고 있다. 런던에는 테이트 모..
2020.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