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정보/멕시코에서의 3주17

멕시코 오아사카 와하카 미친 가성비 코스 맛집 추천 카페 마라비야스(Cafe Maravillas), 개인적 1등 맛집 멕시코에서 3주간 지내보니 때마다, 장소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물가가 한국의 2/3 정도인 듯합니다. 음식 한 끼가 보통 4~5천 원이면 해결하고, 비싼 곳도 8000원을 안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트에서 장 볼 때도 훨씬 저렴하더군요. 공산품이나 식자재 모두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추후 이야기지만 칸쿤에서 참여한 투어 프로그램의 한국인 가이드분이 멕시코는 부자나 외국인 중산층이 살기에 참 좋은 나라라고 합니다. 실제로 캐나다와 미국인 중장년층이 은퇴 후 많이 지내는 듯했습니다. 그 이유가 낮은 세금과 자기 나라 대비 훨씬 저렴한 집값과 생활비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멕시코가 매력적인 나라이기 때문이죠. 쑤와 까 커플도 멕시코에 정말 다시 한번 더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멕시코에.. 2020. 3. 9.
건강하고 깔끔한 먹거리를 찾는다면 멕시코 시티 비건 맛집 오호 데 아구아(Ojo de Agua) 샐러드 건강식 추천 쑤와 까 커플은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 않는 편이라 멕시코 현지에서도 밸런스를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한 끼가 기름진 타코와 현지식이였다면 한 끼는 샐러드나 가벼운 음식을 먹는 식으로 조절했습니다. 보통 아침이나 브런치를 건강식으로 먹었습니다. 시차 적응이 힘들어 아침 일찍 일어나면 커피 한 잔과 시리얼이나 초콜릿으로 시작하고, 오전에 브런치 그리고 이른 저녁 현지식을 먹는 편이었습니다. 건강식 중 최고 맛집은 단언컨데 오호 데 아구아입니다. 쑤의 현지 멕시코인 친구에게 추천받은 프랜차이즈 식당인데 우리나라의 샐러디나 스윗밸런스 같은 그런 느낌의 건강한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파는 식당입니다. 멕시코 시티 곳곳에 있는데 저희가 찾아간 곳은 모두 인테리어가 이쁘더라고요. 총 3곳을 가봤는데 각각 다르면서 통일.. 2020. 3. 8.
멕시코 푸에블라 맛집 모유엘로 Moyuelo 추천 혹시나 만에 하나 멕시코를 장기 여행을 잡아서 푸에블라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 끼는 여기서 드셔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맛집 한 곳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쑤까 커플은 멕시코 시티-푸에블라-오악사카-쿠바-칸쿤-캐나다 이렇게 여행을 했습니다. 푸에블라는 멕시코 시티와 2시간가량 차로 가면 나오는 도시입니다. 작지는 않은데 크지도 않습니다. 멕시코가 굉장히 큰 나라니까 가까운 곳이라 하는 게 적절할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중소 도시 정도인데 저희는 오악사카로 가는 길에 이틀정도 머무르며 구경했습니다. 그러다 만난 맛집이 바로 모유엘로(Moyuelo)!! 현대식 멕시코 퓨전 요릿집입니다. 저희는 닭고기 요리와 버거를 시켰습니다. 버거는 아직도 기억나는데 탕수육 소스 맛과 굉장히 흡사했습니다. 패티는 삼겹살 부.. 2020. 3. 4.
프리다 칼로 박물관(Museo Frida Kahlo) 티켓 예매 및 후기 꿀팁 멕시코 시티를 여행한다면 반드시 방문하는 곳 중 하나인 프리다 칼로 박물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까사 데 아술이라 하여 푸른 집이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외벽이 파랗습니다. 프리다 칼로라는 화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날로 증가하는데다 멕시코 시티에서 코요아칸 지역은 젠트리피케이션이 급속하게 진행되는 곳이라 인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젊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좋은 카페와 식당 그리고 편집숍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멕시코 시티 코요아칸 브런치 맛집 카페 엘 베네피시오 El Beneficio 고생 끝에 도착한 멕시코 시티에서 첫 끼는 바로 여기 브런치 맛집 엘 베네 피시오(El Beneficio)였습니다. 바뀐 시차에 적응하지 못해 새벽에 일어나.. 2020.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