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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여행20

올드 퀘백 시티에 김치 푸틴이 있다!? 푸틴 맛집 프리떼 알로흐(Frite Alors) 추천 올드 퀘벡 시티에 푸틴 맛집이 있다고 하여 직접 찾아왔습니다. 퀘벡 미술관을 구경하고 난 뒤 배가 허기졌습니다. 오랜만에 강한 허기를 느껴 느끼하고 고열량 음식이 당겼습니다. 다른 글에서 적었듯이 퀘벡주의 전통 음식 중 푸틴이 있습니다. 갓 튀긴 감자튀김 위에 잘게 썬 익힌 고기를 얹고 그래비 소스를 부어 먹는 초고열량 음식입니다. 추운 캐나다 날씨에서 생존 가능할 수 있게 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여기 푸틴 맛집은 뉴클리어 푸틴, 김정은 푸틴이라고 불리는 김치 푸틴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지난 전국 푸틴 대회에서도 수상한 퓨전 푸틴 음식입니다. 김치 퓨전 푸틴과 햄버거를 하나씩 시켰습니다. 쑤는 원래 이런 음식을 즐기거나 엄청 좋아하지는 않아서 그냥 맛있네, 괜찮다 정도였지만 까르도는 감탄했습니다... 2020. 3. 14.
몬트리올 힙스터 분위기 베트남 음식점 반 미 반 이유(Banh Mi Banh Yiu) 추천 앞서 몬트리올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아시 음식점이 많다고 소개했었습니다. 최강 일본 라멘집도 소개했었습니다. 이밖에 동네 음식점에서 초밥과 쌀국수도 먹었습니다. 리뷰할 정도는 아니라 글을 쓰지는 않았네요. 반미 반이유는 몬트리올 거리에서 편집샵 구경을 하다가 우연히 봤습니다. 맥길 대학교 인근으로 아주 힙한 구역이 펼쳐집니다. 학생들이 자주 찾는 구제 옷가게나 예쁜 가게가 많습니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부티크와 편집샵도 보여서 젠트리피케이션이 이미 왔는가 했습니다. 어쨌든 거리를 가는데 아주 깔끔하고 갓 생긴 듯한 베트남 샌드위치 가게가 있었습니다. 반미라고 하죠. 멋진 스타일의 젊은 힙스터들이 운영하는 듯 했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맞으며 들어가서 샌드위치 하나와 샐러드처럼 보이는 냉채?느낌의 음식을 주문했.. 2020. 3. 14.
캐나다 몬트리올 햄버거 맛집 추천 파이브가이즈 햄버거 먹기! 까르도는 2016년에 미국에서 인턴 생활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다양한 햄버거 브랜드를 접했지만 가장 최고는 지역 로컬 맛집이더군요. 오래되고 지역에서 유명한 식당에 가서 '햄버거' 혹은 '치즈버거'를 주문하니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무심하고 거대한 햄버거를 툭 줍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서 고르라고 하면 전 '파이브 가이즈'를 선택하겠습니다. 이건 순전히 제 기준이지만 파이브 가이즈 햄버거야말로 미국 햄버거의 클리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폭신한 번에다 두툼한 육질의 패티 그리고 두껍게 썬 토마토와 양상추 마지막으로 부드럽고 짠 적당히 녹은 치즈. 보이십니까? 딱 기본적인 햄버거되겠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파이브 가이즈가 정말 좋더라고요. 물론 인 앤 아웃도 좋습니다. 아마 차이는 패티에서 오지 않.. 2020. 3. 14.
커피 좋아하는 힙스터라면 반드시 가야할 캐나다 몬트리올 크루 콜렉티브 앤 카페(Crew Collective & Cafe) 추천 서울 성수동과 경리단길을 중심으로 재생 인테리어 카페가 뜨고 있습니다. 한남동과 이태원 해방촌에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도 오래된 비즈니스 빌딩 안의 은행이었던 공간을 재해석한 카페가 있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 비즈니스 중심 지구에 위치했습니다. 건물 초입은 뉴욕 맨해튼이나 북미 어느 주요 도시의 오래된 비즈니스 빌딩과 같습니다. 조금 더 클래식한 느낌은 듭니다. 건물 초입을 봐서는 카페 같지 않습니다. 쑤와 까 커플도 작은 입간판과 구글 맵스 덕분에 바로 찾았습니다.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몬트리올 카페 중 하나라길래 내부가 매우 궁금했습니다. 1층에 위치했는데 엄청 높은 층고에 중세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건물 자체가 없어 만들기 어려운 인테리어입니다. 캐나다 몬.. 2020.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