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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 맛집2

트리니다드 맛집 세 번째, 모네다 맛집 피자와 스파게티 가성비킹 쿠바 여행에서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었던 여행자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맛집입니다. 트리니다드 차메로네 까사 바로 근처라 찾기도 쉽고 방문하기도 편한 곳입니다. 지금도 계속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부부? 커플?이 같이 하는 것 같은데 저희가 갔을 때 보니까 이제 막 창업한 느낌이었습니다. 이왕 트리니다드 왔는데 모네다 음식점도 가보자 싶은 차에 맛있는 냄새를 풍기더군요. 현지인들도 종종 방문해서 음료수나 피자 한 판 시켜 먹는 걸 많이 봤습니다. 가격은 역시 너무나 혜자스럽습니다. 모네다를 취급하는 현지인 카페테리아답게 스파게티랑 피자가 1 쿡 조금 넘습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천이백 원에서 오백 원정도?입니다. 만만하게 하와이아나 피자와 스파게티 하나씩 시켰는데 위 사진처럼 나오더라고요. 주스도 맛있으니 .. 2020. 2. 6.
이탈리안 서양식 음식점 무난하고 괜찮은 맛의 트리니다드 맛집 추천 라 레다씨온(La Redaccion) 아바나에서 비아술을 타고 오랜 길을 달려 드디어 트리니다드에 도착했습니다. 아바나에만 있으면 정말로 후회할 뻔했습니다. 트리니다드에 오니까 또 새로운 쿠바더라고요. 아침은 빵으로 대충 떼우고, 차가운 에어컨 바람과 거친 도로에 지쳤던 쑤와 저는 바로 식당부터 찾았습니다. 터미널과 가까우면서, 차메로네 까사에 가는 길임과 동시에, 맛집이어야 한다는 게 중요했습니다. 지친 상태에서 더 걷고 싶지 않았거든요. 맵스미에서 구세주처럼 찾은 라 레다씨온(La Redaccion)이었습니다. 아일랜드 국기가 달려있는데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저녁 지나면 아일리쉬 펍처럼 운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식당 인테리어를 보니 예전 식민지 시절, 지역에서 한가닥 하는 집이었을 것 같습니다. 높은 천장에 달린 조명들과 .. 2020.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