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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11

도깨비 호텔 샤또 프롱트낙이 보이는 에어비앤비 후기 및 올드 퀘벡 숙소 추천 2개월 넘게 멕시코, 쿠바와 캐나다를 여행하면서 정말 추천하고 싶은 에어비앤비 숙소만 리뷰하려고 합니다. 멕시코 오악사카 숙소는 모든 게 다 좋았지만 마지막 날 바퀴벌레를 봐서 고민되고... 쿠바의 아바나와 트리니다드, 플라야 델 히론 숙소는 모두 추천드렸습니다. 올드 퀘벡 시티에서 머물렀던 에어비앤비 숙소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오래된 작은 빌라같은 곳의 로프트입니다. 지금은 각 방별로 다른 사람들이 머무르지만 오래전에는 하나의 큰 집이었지 않았을까 합니다. 어느 방은 아버지 어머니, 어느 방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지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예전에도 하숙집을 운영하던 건물일 수도 있고요. Adorable apartment in Old Québec - Ville de Québec의 로프트에서 .. 2020. 3. 15.
몬트리올 빈티지 편집샵 5곳 추천! 힙스터 지역 생로랑(St Laurent Blvd) 구경하기 몬트리올에는 캐나다 명문 대학 맥길 대학교가 있습니다. 본 캠퍼스도 크고, 몬트리올 곳곳에 분산된 캠퍼스 건물도 있는 듯합니다.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역대 다수의 캐나다 총리들을 배출한 명문이라고 합니다. 캐나다에서 큰 대학 중 하나가 위치한 만큼 대학생, 대학원생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답니다. 덕분에 몬트리올은 젊고 싱그러운 분위기와 힙한 가게가 많습니다. 까르도가 빈티지 샵을 구경하는 걸 좋아해서 쑤도 함께 빈티지 샵 투어에 나섰습니다. 저보다 구경을 더 잘하더군요. 엄청난 절제력과 신중함으로 무장한 채 아이쇼핑을 즐겼지만 결국 이 구경의 끝에는 양 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마쳤습니다. 1. 시티즌 빈티지 마일 엔드(Citizen Vintage Mile End) 색깔별로 옷을 걸어뒀습니다. .. 2020. 3. 15.
토론토에서 인도 음식을 싸고 양 많게 먹을 수 있는 맛집 버터치킨 로티(Butter Chicken Roti) 추천 분명히 5월인데 토론토는 추웠습니다. 캐나다는 다 좋은데 추워서 못 살겠네 싶을 정도로 억울한 추위였습니다. 햇살 가득 낭만 가득 더위 뿜뿜이던 멕시코와 쿠바 여행을 마치고 캐나다 여행을 하는데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추우니 배는 더 고프고, 배는 고픈데 물가는 더 비싸고 그랬습니다. Queen st가 힙하다고 들었습니다. 빈티지 샵 투어를 좋아하는 쑤 까 커플은 역시나 토론토에 도착하고 바로 다음날 구경을 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참 시간이 흘러도 적절한 표현이 있습니다. 배가 너무 고픈데 날씨는 싸늘하더라고요. 정처 없이 걷다가 한 인도 음식 체인점을 봤습니다. 익스프레스라고 해야 할까요. 식당인데 빠르게 먹거나 배달을 많이 하는 그런 느낌의 식당이었습니다. 왠지 양도 많고 따뜻하고 맛.. 2020. 3. 15.
올드 퀘벡의 달달한 카라멜 팝콘 맛집 마리네 팝콘가게(Mary's Popcorn shop) 숙소와 중심가를 지나는 길에 항상 향긋한 팝콘 냄새가 났습니다. 달달한 캐러멜 향과 고소한 팝콘 튀기는 냄새가 가끔 진동했습니다. 군것질을 좋아하는 까르도는 참지 못하고 오늘도 묻습니다. 팝콘 먹어보면 안 돼? 며칠을 물어본 끝에 쑤에게 허락을 받고 팝콘 가게에 다녀왔습니다. 마리네 팝콘 가게, 이름도 친근합니다. Mary's Popcorn shop은 퀘벡 주에 있는 지역 프랜차이즈이지만 가게가 많지는 않습니다. 즉 올드 퀘벡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명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들어가니 맛이 정말 다양했습니다. 전 캐러멜과 매콤한 맛 그리고 보통 팝콘 3가지를 골라서 섞었습니다. 맛있긴 했는데 그냥 팝콘이었습니다. 팝콘 좋아하거나 정말 스낵이 당길 때 드시면 좋습니다만 가격도 꽤나 비쌉니다. 저렇게 .. 2020.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