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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추천9

2023년 직접 다녀온 오사카 숨은 맛집 추천 TOP 3 2박 3일 짧은 오사카 여행에서 순수하게 즐긴 것이라고는 음식이었습니다. 주말에 일본 가서 진짜 맛있는거 실컷 먹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다녀왔는데요.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였을까요? 기대가 컸던 탓일까요? 절반은 성공, 절반은 보통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행의 묘미는 바로 '예상치 못한 맛집의 발견'아닐까요? 저희 부부도 사전에 기대했고, 미리 찾아본 곳보다는 오히려 급하게 구글 지도를 열어 인근 맛집을 검색해서 다녀온 숨은 맛집들에 감동했답니다. 줄 서는 것도 싫어하고, 이미 뻔한 곳도 싫은 분들께만 알려드려요. 최근에 직접 다녀온, 그래서 더욱 공유 가능한 예상치 못했던 숨은 맛집 3곳을 추천드립니다. 1. 1인 주인장의 오마카세 맛집 '스시 타카오' 3,630엔(세금포함)의 오마카세를 먹은 .. 2023. 7. 18.
최고의 일본 라멘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맛 볼 수 있다 라멘 맛집 야카토 요카바이(Yakato Yokabai) 추천 다문화, 다인종 국가인 캐나다 답게 맛집을 검색하니 각종 아시안 음식점이 나오더군요. 토종 한국인인 쑤와 까에게는 멕시코와 쿠바 여행을 하는 동안 아시아의 맛이 참 그리웠습니다. 몬트리올에서 굉장히 높은 평점의 일본 라멘 맛집이 에어비앤비 숙소 근처에 있었습니다. 방문하기 전날 지나가면서 봤는데 줄이 굉장히 길게 있었습니다. 일본 라멘 인기가 대단하군 감탄하면서 꼭 이른 시간에 빨리 와서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다음날에 찾아갔습니다. 저녁 5시 30분쯤 오픈하고 30분 지난 그때! (5시에 오픈하면 미리 줄 서있던 사람들이 한번 시켜먹고 빠져나갈 시간이라고 예상) 갔으나... 줄이 꽤 있더라고요. 앞에 한 3팀 있었습니다. 그래도 회전율은 나쁘지 않아 기다려봤습니다. 중간중간 배달하는 분들이 오고가는 걸 .. 2020. 3. 14.
캐나다 몬트리올 햄버거 맛집 추천 파이브가이즈 햄버거 먹기! 까르도는 2016년에 미국에서 인턴 생활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다양한 햄버거 브랜드를 접했지만 가장 최고는 지역 로컬 맛집이더군요. 오래되고 지역에서 유명한 식당에 가서 '햄버거' 혹은 '치즈버거'를 주문하니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무심하고 거대한 햄버거를 툭 줍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서 고르라고 하면 전 '파이브 가이즈'를 선택하겠습니다. 이건 순전히 제 기준이지만 파이브 가이즈 햄버거야말로 미국 햄버거의 클리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폭신한 번에다 두툼한 육질의 패티 그리고 두껍게 썬 토마토와 양상추 마지막으로 부드럽고 짠 적당히 녹은 치즈. 보이십니까? 딱 기본적인 햄버거되겠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파이브 가이즈가 정말 좋더라고요. 물론 인 앤 아웃도 좋습니다. 아마 차이는 패티에서 오지 않.. 2020. 3. 14.
멕시코 오아사카 와하카 미친 가성비 코스 맛집 추천 카페 마라비야스(Cafe Maravillas), 개인적 1등 맛집 멕시코에서 3주간 지내보니 때마다, 장소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물가가 한국의 2/3 정도인 듯합니다. 음식 한 끼가 보통 4~5천 원이면 해결하고, 비싼 곳도 8000원을 안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트에서 장 볼 때도 훨씬 저렴하더군요. 공산품이나 식자재 모두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추후 이야기지만 칸쿤에서 참여한 투어 프로그램의 한국인 가이드분이 멕시코는 부자나 외국인 중산층이 살기에 참 좋은 나라라고 합니다. 실제로 캐나다와 미국인 중장년층이 은퇴 후 많이 지내는 듯했습니다. 그 이유가 낮은 세금과 자기 나라 대비 훨씬 저렴한 집값과 생활비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멕시코가 매력적인 나라이기 때문이죠. 쑤와 까 커플도 멕시코에 정말 다시 한번 더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멕시코에.. 2020.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