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다인종 국가인 캐나다 답게 맛집을 검색하니 각종 아시안 음식점이 나오더군요. 토종 한국인인 쑤와 까에게는 멕시코와 쿠바 여행을 하는 동안 아시아의 맛이 참 그리웠습니다.
몬트리올에서 굉장히 높은 평점의 일본 라멘 맛집이 에어비앤비 숙소 근처에 있었습니다.
방문하기 전날 지나가면서 봤는데 줄이 굉장히 길게 있었습니다. 일본 라멘 인기가 대단하군 감탄하면서 꼭 이른 시간에 빨리 와서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다음날에 찾아갔습니다.
저녁 5시 30분쯤 오픈하고 30분 지난 그때! (5시에 오픈하면 미리 줄 서있던 사람들이 한번 시켜먹고 빠져나갈 시간이라고 예상) 갔으나... 줄이 꽤 있더라고요. 앞에 한 3팀 있었습니다. 그래도 회전율은 나쁘지 않아 기다려봤습니다.
중간중간 배달하는 분들이 오고가는 걸 보니 여기도 우버 이츠나 비슷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했습니다.
고대하던 일본 라멘입니다. 너가 캐나다에서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냐 싶었는데 참 맛있습니다. 정통 일본 라멘이고,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찾기 어려운 진국이더군요.
따뜻한 국물 한 숟가락 마시니 추운 날씨 밖에서 기다리며 얼었던 몸이 사르르 녹습니다. 여기 굉장한 라멘 맛집입니다. 라멘 맛집이 많지 않은 캐나다 몬트리올이니 다들 찾아오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총평
- 몬트리올에서 일본 라멘 맛집을 가볼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으나
- 엄청나게 맛있는 일본 라멘집
- 하지만 한국에서도 찾을 수 있을 수준이라 필수 방문지는 아니라고 생각
Yokato Yokabai Ramen
★★★★★ · 국수 전문점 · 4185 Rue Drolet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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