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미니 냉동고 추천 '더함 다용도 엣지 미니 냉동고 66L' 실사용기

현재 살고 있는 집은 냉장고, 세탁기 및 에어컨이 이미 설치된 아파트입니다. 이사올 때 굳이 추가로 가전 제품을 살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만...냉장고가 부부(2인 가구)가 쓰기에 다소 작았습니다. 맞벌이라 그리 많이 넣지는 않지만, 오히려 냉동고를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냉동 도시락, 냉동 요리 키트, 냉동 야채, 냉동 닭가슴살 등등 너무 많았습니다.

 

와이프의 불만이 계속해서 쌓이다 결국 폭발하고! 냉도고 구매를 고려하게 됩니다.

 

엘지와 삼성 제품도 있어서 살펴봤는데요. 100L가 최소더라고요. 게다가 이사할 수 도 있는데 굳이 비싸고 좋은 제품을 사서 쓸 필요는 없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크기가 60L대였는데, 그중 리뷰가 좋은 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

 

더함 미니 냉동고를 구매했는데요. 중국산이고, 비슷하게 생긴 제품이 다른 브랜드명을 달고 온라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아마도 중국산 가전제품을 한국 브랜드명을 입혀서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비즈니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중국산이지만, 수입 유통사가 현지 브랜드화해서 판매) 

 

 

큰 종이박스에 담겨 배송이 왔습니다. 들어보니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꺼내서 상태를 보니 양품이었어요. Good!

 

일반 가정용 냉장고처럼 도어가 된 것이 아니라 김치냉장고처럼 열고 닫을 수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구조도 아주 단순했습니다. 냉각가스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설치 희망 위치에 1시간 두고 전원을 연결한 뒤 사진에 보이는 버튼을 돌려 온도를 맞추면 끝이었습니다.

 

 

다용도라고 하더니 냉장도 되나봐요!

 

 

구조 정말 단순합니다. 철망 트레이 하나 있고 그냥 사각형으로 공간이 넉넉하게 있습니다. 그냥 쌓으면 됩니다. 주방 아일랜드 식탁 아래 딱 들어가는 크기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말 이게 작동할까?할 정도로 단순해보였는데 작동되더라고요. 내부 벽면이 차갑게 얼면서 온도를 낮추는 것 같았습니다. 단점으로는 성에가 잘 낀다고 합니다. 자주 여닫으면 그런가보더라고요. 소음도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바깥 온도와 차이가 크게 날수록 작동이 자주 되기 때문에 소음이 커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1개월 실사용해보니 만족합니다. 크기도 적당하고, 용량도 가정용으로 넉넉합니다. 와이프가 훨씬 편안해합니다. 밥도 넉넉히 얼려두고, 떡볶이도 얼리고, 냉동 음식들도 있고요.

 

정리 요약

 

장점

1. 가정용으로 적당한 66L 크기

2. 꺼내고 넣기 편안한 도어 스타일

3. 냉동 기능 우수하게 작동

4. 무엇보다 15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

5. 냉동고 하나 더있으면서 사라지는 스트레스

 

단점

1. 자주 여닫고, 설치환경의 바깥 온도 차가 크면 성에가 잘 생긴다고 함

2. 다른 구매자들은 소음 언급 => 개인적 주방/거실에 뒀기에 소음 큰 이슈 없었음 + 보통 냉장고 소음과 비슷한 수준

 

만약 추가로 작은 냉동고가 필요하신 분이 있다면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로켓배송으로 익일 배송도 되니 넘 좋습니당 ㅎㅎ

 

https://link.coupang.com/a/bXjMPo

더함 다용도 엣지 미니 냉동고 66L - 냉동고 | 쿠팡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