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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도의 제품 리뷰

2024년에 레노버 씽크패드 X390을 쓰는 이유와 추천 이유

by cardo 2024. 5. 27.

2019년에 출시한 레노버 X390을 5년이 지난 현재 2024년에 중고로 매입 후 사용중입니다. 

 

예쁘고 아름다운 애플의 맥북, 이와 경쟁하기 위해 출시하는 세련된 다양한 윈도우 노트북들이 많은데도 왜 X390을 구매해서 사용중일까요?

 

1. 가정/사무용으로 충분한 i5-8세대 인텔 프로세서

노트북 사용자 대다수가 가벼운 웹서핑과 사무용 오피스 프로그램 위주로 이용할텐데요. 우리가 실제로 사용하는 수준보다 노트북이 상당히 발전했습니다. 과잉경쟁과 오버스펙이죠. 자본주의의 혜택이자 저주입니다. 우리는 매일 더 좋은 제품의 유혹에 지갑을 흔들리는 세상에서 살고 있어요. 

 

영상 편집이나 게임을 하지 않는다면 X390의 i5-8세대 성능이면 충분합니다. 전 이 5년된 중고 노트북으로 재택근무하면서 화상미팅도 하고 왠만한 문서 작업은 문제없이 해결하고 있습니다.

 

2. 아주 저렴해진 중고가격

이런 용도라면 사실 100만원 이상을 내고 최신 노트북을 구매하기 고민됩니다. 가정용으로 거뜬한 스펙의 노트북이 20~30만원대면 아주 매력적이지 않을까요? 아낀 돈으로 치킨을 도대체 몇 마리를 더 먹을 수 있는지 ㅎㅎ 전 당근마켓에서 꿀매물 발견하여 15만원에 구매했습니다. 물론 외관에 흠집도 있고 사용감도 있었습니다만 가격이 너무 착해서 납득을 해버렸네요.

 

X390은 조금 더 마니악한 편입니다. T490 제품을 더 잘 찾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비즈니스 노트북 수요가 탄탄하여 중고 매물도 많은 편입니다. 화면도 더 넓고 상태도 좋은 꿀매물을 살펴보실 수 있어요.

 

번개장터에서 30만원대로 볼 수 있네요

 

3. 클래식한 디자인과 제품라인

그렇다고 그저 아무 중고 노트북을 사기에는 디자인적으로 아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사면 최소 3년은 더 써야 하는데 촌스러워 보이면 안되죠. 중고 노트북에서도 씽크패드를 추천하는 이유는 디자인과 브랜드 감성 모두 충족하기 때문입니다. 애플에는 맥북, 레노버는 씽크패드 + 빨콩이지요. 오랫동안 거의 비슷한 디자인의 씽크패드 제품은 언제 써도 클래식한 감성으로 질리지 않습니다. 키보드가 제일 좋아요. 

 

(전 이미 X240을 구매해서 한참 사용하다 X390으로 기변했답니다)

 

*관심있던 유튜버가 대학생용 300달러 이하의 중고 노트북으로 씽크패드를 추천했더라고요. 

 

이 글을 마무리하며

물론 소비는 본인의 선택과 책임입니다. 

 

마침 위 유튜브 영상을 보고, '그래, X390 / T490 이 정도가 지금 중고로 구매해서 실사용하기에 참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에 블로그를 써봤습니다.

 

맥 유저를 위해 한마디 덧붙이자면 지금 중고 매물로 좋은 제품은 '맥북 에어 m1'이 아닐까 싶습니다.

 

쿠팡에서도 전문 업체가 판매하네요.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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