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 꼬꼬의 자산 불리기 프로젝트/미국 주식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SFM) 기업 분석 및 주식 투자 판단 주가

by cardo 2024. 10. 20.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최근 1년 사이 주가가 173%이상 상승한 미국 유통 주식.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 ‘매경 월가월부’의 코너 ‘어바웃 뉴욕’에서 해당 기업 소개(영상 링크) 매년 매출 및 순이익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주가 폭발적 상승으로 주목.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선방하고 있는 오가닉 전문 유통 브랜드라 주목하게 됨

 

주요 비즈니스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이라는 슈퍼마켓 브랜드 운영. 독자적인 장보기 경험을 제공한다고 자부. 유기농 식자재 및 식품에 특화. 웰니스-건강을 생각하는 특정 고객군의 니즈를 최대한 충족하는 것이 목표. 

 

매장을 더 작고 효율적으로 운영. 특정 고객군(웰빙을 챙기고, 까다로운 구매자)의 수요만 딱 제대로 충족하여 우수한 물건만 최대한 합리적으로 큐레이팅하여 고객당 매출액을 증가 타겟. 작은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 코스트코, 월마트, 타켓, 훌푸드 마켓과 다르게 모든 상품을 구비하지 않고 유기농 식료품에 특화. 실제로 월마트나 코스트코에서 쇼핑 후 일부 유기농 식자재 및 식료품만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에서 구매하는 패턴(다른 제품은 가성비로 챙겨도 내 입으로 들어가는 식품만큼 까다로운 중산층 소비자)

 

지역 농장 기반으로 인근 지역에서 제품 소싱. 물류 비용 최소화 및 효율화 그리고 신선 식품에 대한 강세로 이어짐짐

 

작고 효율적인 매장 운영 + 특정 고객 수요를 최대한 충족 = 비용 최소화

유기농에 집중하고, 커뮤니티와 동물권, 지속가능성 등에 집중 = 타겟 고객 수요 충족 = 매출 증대

 

비즈니스 현황

현재 미국에 407개 매장 운영. 매년 10% 신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성장 목표. 캘리포니아 139개 매장, 텍사스 50개, 애리조나 45개, 플로리다 43개 순으로 많음. 미국 국토의 절반 남쪽에만 포진. 로컬 유통/공급업체가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애리조나, 콜로라도에 집중. 

 

밸류에이션

시가총액: 15.9조원 / 배당수익률 0% / PBR 9.2배 / PER 36배 / ROE 27.7% / PSR 9.2배

10월 20일 현 주가 158,240원

 

2020년: 매출 7조 106억원 /주당 순이익 2,643원 

2021년: 매출 7조 2068억원 / 주당 순이익 2,530원 / 영업이익 30억 2,551만원 / 순이익 3억 3,4337만원 

2022년: 매출 8조 744억원 / 주당 순이익 3,128원 / 영업이익 32억 1,635원 / 순이익 3억 5,766만원

2023년: 매출 9조 9096억원(전년대비 7% 성장) / 주당 순이익 3,597원 / 영업이익 34억 5,366만원  / 순이익 3억 5,450원

2024년: 매출 10조 2,629원 / 주당 순이익 4,641원 / 영업이익 /  

 

경쟁사 비교

유통기업 기준: 월마트, 코스트코, 타겟, HEB, 세이프웨이 등 규모가 훨씬 큰 기업들 많음. 조금 더 작은 규모로는 트레이더조, 홀푸드마켓 등이나 이마저도 본 기업보다 훨씬 큰 규모 자랑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의 큰 차별점은 더 작은 매장으로 효율적인 운영. 유기농에 집중하여 타 마켓보다 좀 더 저렴하면서 퀄리티 좋은 유기농 제품 제공. 아주 비슷한 트레이더조와의 차별점은 트레이더조는 좀 더 글로벌한 제품 소싱을 하여 젊고 리버럴한 고객층에게 다양한 제품군을 큐레이팅하여 매력 전달 BUT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은 전통 지역시장을 대체하는 듯한 느낌. 인근 유기농 식료품을 전문으로 시장을 현대화 및 프랜차이즈화

 

포지션 관련 의견

현재 급상승한 주가로 인해 매수 보류. 2023년 연간 보고서에 글로벌 진출 가능성 언급했으나 시기상조.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가는 것에 집중해야 할 듯. 코스트코와 월마트와 다르게 지역 유기농을 강조한 차별점 때문에 타 국가 진출 한계. 경기 침체 및 코스트코, 월마트, 트레이더 조 등의 유기농 제품 셀렉션이 증가하고 있기에 지금까지의 성장세 이어질지 의문. 경쟁이 매우 치열. 

 

Appendix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