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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2

멕시코 시티 브런치 맛집 메종 벨랑(Maison Belen) 에그 베네딕트 강추! 아직 멕시코를 방문하지 않은 분들에게 멕시코란 나라는 굉장히 멀게 느껴집니다. 사는 모습도 다를 것 같고, 원주민이나 마약 거래를 하는 더러운 길거리를 떠올리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혹은 아즈텍 문명의 유적지와 거대한 건축물들로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죠. 쑤와 까에게는 의외로 최고의 브런치 카페들이 많았던 곳으로 기억됩니다. 멕시코 시티는 오히려 유럽과 가까운 모습입니다. 오랫동안 스페인 식민지로 지내서 그런지 스페인 문명의 영향을 많이 받은 티가 납니다. 훌륭한 카페들도 많답니다. 멕시코는 식도락의 나라인 것입니다. 많이들 가셔서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위해 과감하게 고급 브런치 맛집을 골랐습니다. 바로 메종 벨랑(Maison Belen)!! 가게 이름부터 프랑스식이라 고급진 .. 2020. 3. 4.
소깔로 광장 근처의 깔끔한 샌드위치와 과일 맛집 후고스 까나다(Jugos Canada)추천 멕시코 시티의 중심지 쏘칼로 광장은 관광객에게는 여행의 시작점과 같은 곳입니다. 2층 관광버스 투어부터 다양한 유적지와 박물관이 여길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쑤와 까 커플은 아침 일찍 나섰습니다. 아직 시차 적응을 하지 못해서 이른 새벽인 4시에 일어나 3~4시간 드라마 보고 아침 일찍 준비해서 나섰습니다. 이렇게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해본 적이 평생 없던 것 같았는데 말이죠. 이번에는 지하철을 타고 중심지로 가봤습니다. 인근 지하철역도 있었지만 다른 노선의 지하철을 타면 한번에 소칼로까지 가더라고요. 하지만 쑤의 컨디션이 매우 좋지 못해서 중간에 내려서 쉬다가 다시 나섰습니다. 멕시코 현지인들은 참 친절합니다. 한 달 뒤 쿠바인과는 사뭇 다른 스타일입니다. 쑤가 힘들어하니 보안 요원처럼 보이는 분이 .. 2020.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