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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2

열일곱 번째 이야기, 아바나의 유명 호텔들 쿠바와 아바나의 역사만큼 유명한 것이 호텔들이다. 난 대부 시리즈 중 두 번째 편에서도 쿠바 호텔이 나온다. 내 기억으로는 호텔 NH 카프리다. 혁명이 진행되며 급히 피신하는 장면이 나온다. 예전에는 미국 상류층과 마피아들의 향락지였던 쿠바인 만큼 오래전 유명했던 호텔들도 많다. 대다수 호텔들이 지금의 쿠바가 짓기에는 어려운 퀄리티를 자랑한다. 굉장히 크고 화려하다. 돈이 많이 들었을 것이다. 1950년대 쿠바 혁명 전에 지은 것들이다. 혁명 후에는 전부 카스트로 정부에 몰수되었다. 그 화려하고 웅장한 호텔들을 뺏겼으니 미국 마피아와 부자들은 얼마나 아깝겠는가. 미국 정부에 지속해서 로비를 하고 압박을 하지만 소용없었다. 쿠바의 카스트로 정부를 전복하기 위해 군대도 보내고, CIA를 통해 암살 시도도 하.. 2020. 4. 22.
도깨비 호텔 샤또 프롱트낙이 보이는 에어비앤비 후기 및 올드 퀘벡 숙소 추천 2개월 넘게 멕시코, 쿠바와 캐나다를 여행하면서 정말 추천하고 싶은 에어비앤비 숙소만 리뷰하려고 합니다. 멕시코 오악사카 숙소는 모든 게 다 좋았지만 마지막 날 바퀴벌레를 봐서 고민되고... 쿠바의 아바나와 트리니다드, 플라야 델 히론 숙소는 모두 추천드렸습니다. 올드 퀘벡 시티에서 머물렀던 에어비앤비 숙소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오래된 작은 빌라같은 곳의 로프트입니다. 지금은 각 방별로 다른 사람들이 머무르지만 오래전에는 하나의 큰 집이었지 않았을까 합니다. 어느 방은 아버지 어머니, 어느 방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지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예전에도 하숙집을 운영하던 건물일 수도 있고요. Adorable apartment in Old Québec - Ville de Québec의 로프트에서 .. 2020.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