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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캐나다에서의 3주13

퀘벡 전통 음식 코스 가성비 맛집 추천 Aux Anciens Canadiens 퀘벡 시티는 퀘벡 주의 전통 깊은 도시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경주나 전주 같은 분위기의 마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통 깊은 도시에 왔으니 진짜 퀘벡 음식! '진짜 이거슨 캐나다 전통 음식임!' 하는 그런 요리를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푸틴 말고는 캐! 나! 다!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음식을 먹어본 적은 없었습니다. 마침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왔다 갔다 지나가는데 계속 보이는 입간판이 있었습니다. '전통 퀘벡식 런치 코스 30달러' 눈에 밟혀 쑤에게 물어봤습니다.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설득하고 이야기해봤습니다. 구글 맵스와 트립어드바이저 평을 확인하니 다들 칭찬이 자자합니다. 좋은 가격에 퀘벡 전통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니 살짝 어두웠습니.. 2020. 3. 14.
올드 퀘백 시티에 김치 푸틴이 있다!? 푸틴 맛집 프리떼 알로흐(Frite Alors) 추천 올드 퀘벡 시티에 푸틴 맛집이 있다고 하여 직접 찾아왔습니다. 퀘벡 미술관을 구경하고 난 뒤 배가 허기졌습니다. 오랜만에 강한 허기를 느껴 느끼하고 고열량 음식이 당겼습니다. 다른 글에서 적었듯이 퀘벡주의 전통 음식 중 푸틴이 있습니다. 갓 튀긴 감자튀김 위에 잘게 썬 익힌 고기를 얹고 그래비 소스를 부어 먹는 초고열량 음식입니다. 추운 캐나다 날씨에서 생존 가능할 수 있게 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여기 푸틴 맛집은 뉴클리어 푸틴, 김정은 푸틴이라고 불리는 김치 푸틴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지난 전국 푸틴 대회에서도 수상한 퓨전 푸틴 음식입니다. 김치 퓨전 푸틴과 햄버거를 하나씩 시켰습니다. 쑤는 원래 이런 음식을 즐기거나 엄청 좋아하지는 않아서 그냥 맛있네, 괜찮다 정도였지만 까르도는 감탄했습니다... 2020. 3. 14.
몬트리올 힙스터 분위기 베트남 음식점 반 미 반 이유(Banh Mi Banh Yiu) 추천 앞서 몬트리올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아시 음식점이 많다고 소개했었습니다. 최강 일본 라멘집도 소개했었습니다. 이밖에 동네 음식점에서 초밥과 쌀국수도 먹었습니다. 리뷰할 정도는 아니라 글을 쓰지는 않았네요. 반미 반이유는 몬트리올 거리에서 편집샵 구경을 하다가 우연히 봤습니다. 맥길 대학교 인근으로 아주 힙한 구역이 펼쳐집니다. 학생들이 자주 찾는 구제 옷가게나 예쁜 가게가 많습니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부티크와 편집샵도 보여서 젠트리피케이션이 이미 왔는가 했습니다. 어쨌든 거리를 가는데 아주 깔끔하고 갓 생긴 듯한 베트남 샌드위치 가게가 있었습니다. 반미라고 하죠. 멋진 스타일의 젊은 힙스터들이 운영하는 듯 했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맞으며 들어가서 샌드위치 하나와 샐러드처럼 보이는 냉채?느낌의 음식을 주문했.. 2020. 3. 14.
몬트리올 특산물 참깨 베이글(Seasame Bagel) 맛집 카페 레플리카(Cafe Replika) 저희가 지낸 숙소는 Rue Rachel St에 위치한 원룸 형태의 스튜디오였습니다. 제 서울 자취방보다 좁고 낡았으나, 그나마 저렴했습니다. 그런데 숙박해보니 가장 좋은 점이 맥길 대학교 근처라 젊은이들이 찾는 맛집과 카페가 즐비했다는 점입니다. 까르도가 빈티지 구제 옷가게를 좋아해서 빈티지 편집샵도 하루 종일 구경했답니다. 푸틴 말고 캐나다 몬트리올의 다른 특산물은 바로 참깨 베이글입니다. 숙소 근처에 굉장히 깔끔하고 채광 좋은 카페가 보여 눈여겨보고 있었습니다. 평도 찾아보니 브런치로 참깨 베이글을 먹어보면 좋겠더라고요. 빵돌이인 까르도가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쑤에게 엄청 졸랐습니다. 원래는 참깨 베이글 한가득 사놓고 매일 먹으려고 했습니다. 그 유명한 St. Viateur(비아뙤흐) 베이글을 못 먹.. 2020.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