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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와 쑤의 건강 라이프/까르도의 건강하게 먹기!

시원하고 청량한 맥주맛을 그대로! 무알콜 캔맥주 추천 '칭따오 논알콜릭'

by cardo 2021. 6. 8.

어른의 하루는 이렇다. 보통 아침 9시부터 일상 업무에 절여진다. 저녁 7시쯤 퇴근을 하고 집에 온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일에 찌든 옷부터 훌훌 벗어 던지고, 따뜻한 물에 샤워하며 고단한 하루를 씻어낸다. 그리고 냉장고를 열어 시원한 캔맥주를 꺼내 든다. '딱' 경쾌한 소리를 내며 맥주캔을 따고, 어른은 벌컥벌컥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청량한 목 넘김을 느끼며 몸속에 남은 일상의 피로를 마저 씻어낸다.

맥주는 우리에게 알코올과 술이라기보다는 음료에 가깝다. 술에 취하기 위해 맥주를 마시는 사람은 드물다. 술에 취하길 원한다면 소주나 위스키를 찾는다. 무알코올 소주는 없다. 알코올 없는 소주는 맹물과 같으니까. 맥주는 '취하기 위한 술'이라기보다는 '즐거움을 위한 어른의 음료'다. 보리 특유의 쓴맛과 더불어 적당한 탄산 그리고 시원한 상태라면 항상 반갑다. 무알코올 맥주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는 이유는 아마도 맥주가 가진 알코올보다는 맛과 느낌이 우선이기 때문이 아닐까? 게다가 친근한 음료답게 보관 방법도 마시는 방법도 까다롭지 않다.

그렇기에 캔맥주는 언제 어디서든 원할 때 마실 수 있어야 한다. 맥주 회사들이 기를 쓰고 유통 경쟁을 펼치는 이유다. 편의점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무알코올 맥주를 추천하기 위해 찾아다녔다. 편의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종류로는 카스, 하이트, 클라우드 정도였는데 최근에 CU 편의점에 칭따오 논알콜릭도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들 중 가장 맛있는 것은 단연 '칭따오 논알콜릭'이다. 비교 불가다. 맥주가 제공할 수 있는 청량함과 진한 보리향 그리고 목넘김까지 모두 흡사하다. 다른 국산 무알코올 맥주인 클라우드는 애매한 보리차 같았고 카스와 하이트는 노력이 가상하나 기본 맥주 제품과는 달랐다. 진짜 맥주 같지 않았다.

물론 칭따오 논알콜릭보다 더 맛있는 유럽산 무알콜 맥주도 있다. 매니아층에게 인정받는 체링거 알콜프라이나 밀러 맥스라이트는 더 맛있다. (진짜 맥주보다 더 맛있었다) 하지만 우리에게 캔맥주란 손쉽게 언제든 원할 때 구매하기 좋고 저렴해야 한다. 유럽산 무알코올 맥주는 아직 쉽게 찾기 어렵다. 내가 맥주가 당길 때 항상 옆에 있어 줄 수 있는 무알코올 맥주를 추천하자면 '칭따오 논알콜릭'이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CU 편의점 혹은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이런 사람에게 적합하다. 1) 맥주를 즐기고 싶은데 알코올이 부담스러운 사람, 2) 다이어트 중이라 저칼로리 맥주를 마시고 싶은 사람, 3) 쉽게 찾을 수 있는 무난하고 맛있는 무알코올 맥주를 찾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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