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서 호텔을 숙소로 잡으시지 않았고, 까사에서 아침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가볼만한 아침 맛집을 추천드릴게요.
오늘 아침은 뚜 띠엠포 뷔페가 아니라 좀 근사한 아침 식사를 제대로 해보고 싶은 날에는 여길 갔습니다. 뚤라(엘 꽈르또 데 뚤라의 줄임말)도 꽤 가까웠거든요.
자세한 위치가 궁금하시면 해당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고, 맵스미에 저장해두세요.
가격은 5.5쿡입니다. 구성은 특별한 건 없지만 정말 제가 좋아하는 정갈한 식사입니다. 식빵 두 조각과 비스킷 2개, 버터, 설탕과 꿀, 과일잼, 예쁘게 깎은 과일들 그리고 커피 혹은 과일 주스를 제공합니다. 계란 요리도 물어봐요. Fried와 Omelette으로 물어봅니다. 위 사진에서는 둘 다 시켜서 먹었네요.
호스텔도 같이 운영하더라고요. 여기서 숙박하는 사람은 아침식사를 그냥 제공하는 듯 했습니다. 숙소 평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직접 이용해보지 않았기에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아침을 매일 먹을 수 있다면 좋은 숙소임에 틀림없습니다.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확인해보니 1박당 3만 5천원정도네요.
만 30세를 앞둔 젊은 커플이 과감히 퇴사하고, 쿠바에 다녀왔습니다.
쿠바에서 함께 한 달간 살며 겪은 소소한 생활기를 귀엽게 쓴 에세이집을 내게 되었어요.
쿠바 여행을 앞두고 있거나 다시 회상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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