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소3

프리다 칼로 박물관(Museo Frida Kahlo) 티켓 예매 및 후기 꿀팁 멕시코 시티를 여행한다면 반드시 방문하는 곳 중 하나인 프리다 칼로 박물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까사 데 아술이라 하여 푸른 집이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외벽이 파랗습니다. 프리다 칼로라는 화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날로 증가하는데다 멕시코 시티에서 코요아칸 지역은 젠트리피케이션이 급속하게 진행되는 곳이라 인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젊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좋은 카페와 식당 그리고 편집숍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멕시코 시티 코요아칸 브런치 맛집 카페 엘 베네피시오 El Beneficio 고생 끝에 도착한 멕시코 시티에서 첫 끼는 바로 여기 브런치 맛집 엘 베네 피시오(El Beneficio)였습니다. 바뀐 시차에 적응하지 못해 새벽에 일어나.. 2020. 3. 4.
반드시 방문해야 할 멕시코 시티 여행 명소 5곳 저에게 멕시코 시티란 고대 문명의 발산지이자 풍부한 유적지를 자랑하는 국가였습니다. 티브이와 사진에서만 보던 인류학 박물관을 직접 볼 기대에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인류학 박물관 말고도 멕시코 시티는 정말 다양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박물관 도시라고 해도 될 정도로 진짜 진짜 많습니다. 어느 정도로 많냐면 비슷한 이름의 박물관을 계속해서 만납니다. 결국 구글맵을 보며 여기가 우리가 갔던 그 박물관인가 우리가 찾던 그 박물관인가 헷갈릴 정도입니다. 서울의 스타벅스만큼 많다고 하면 과장이겠지만 그 정도 비유를 들고 싶을 정도로 많습니다. 비단 박물관뿐만 아니라 멕시코 시티에는 과감하고 거대한 건축물들이 많습니다. 건축 전공인 쑤가 관심을 가진 루이스 바라간의 집도 가봤고, 오고 가며 정말 신기하고 색다른 건축.. 2020. 3. 4.
멕시코 오악사카 와하카 서점 아마떼 Amate Books 추천 혹시 저처럼 서점 구경을 좋아하는 분이 있으실까 봐 멕시코 서점 방문기를 적습니다. 멕시코 시티에서는 워낙 관광 명소와 맛집 다니기 바빴고 도시도 큰 탓에 서점을 방문하는 일정을 내지 못했습니다. 오악사카는 문득 서점 방문이 생각나 검색해보니 귀여운 서점 한 곳이 보이더라고요. 바로 아마떼 서점(Amate Books)입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책은대다수가 멕시코 책입니다. 일부 미국 소설을 포함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이 영문과 스페인어판으로 나와있었고요. 분야도 문학부터 정치 사회 서적, 외국어 공부 등 정말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귀여운 표범? 고양이? 수달? 호랑이? 알 수는 없지만 고양이과 조각상도 곳곳에 보였습니다. 알록달록 멕시코 색감을 느낄 수 있는 귀여운 서점이었습니다. 조용했고 드문드문.. 2020.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