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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여행8

캐나다 몬트리올 햄버거 맛집 추천 파이브가이즈 햄버거 먹기! 까르도는 2016년에 미국에서 인턴 생활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다양한 햄버거 브랜드를 접했지만 가장 최고는 지역 로컬 맛집이더군요. 오래되고 지역에서 유명한 식당에 가서 '햄버거' 혹은 '치즈버거'를 주문하니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무심하고 거대한 햄버거를 툭 줍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서 고르라고 하면 전 '파이브 가이즈'를 선택하겠습니다. 이건 순전히 제 기준이지만 파이브 가이즈 햄버거야말로 미국 햄버거의 클리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폭신한 번에다 두툼한 육질의 패티 그리고 두껍게 썬 토마토와 양상추 마지막으로 부드럽고 짠 적당히 녹은 치즈. 보이십니까? 딱 기본적인 햄버거되겠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파이브 가이즈가 정말 좋더라고요. 물론 인 앤 아웃도 좋습니다. 아마 차이는 패티에서 오지 않.. 2020. 3. 14.
커피 좋아하는 힙스터라면 반드시 가야할 캐나다 몬트리올 크루 콜렉티브 앤 카페(Crew Collective & Cafe) 추천 서울 성수동과 경리단길을 중심으로 재생 인테리어 카페가 뜨고 있습니다. 한남동과 이태원 해방촌에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도 오래된 비즈니스 빌딩 안의 은행이었던 공간을 재해석한 카페가 있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 비즈니스 중심 지구에 위치했습니다. 건물 초입은 뉴욕 맨해튼이나 북미 어느 주요 도시의 오래된 비즈니스 빌딩과 같습니다. 조금 더 클래식한 느낌은 듭니다. 건물 초입을 봐서는 카페 같지 않습니다. 쑤와 까 커플도 작은 입간판과 구글 맵스 덕분에 바로 찾았습니다.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몬트리올 카페 중 하나라길래 내부가 매우 궁금했습니다. 1층에 위치했는데 엄청 높은 층고에 중세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건물 자체가 없어 만들기 어려운 인테리어입니다. 캐나다 몬.. 2020. 3. 14.
비건과 채식주의자를 위한 캐나다 몬트리올 맛집 추천 라 빵뎀 베흐트(La Panthem Verte) 캐나다 몬트리올 국립 미술관을 하루 종일 구경하고 굶주린 배를 이끌고 건강 맛집을 찾았습니다. 첫 끼에 고기 파티를 해버린 탓에 신선하고 깔끔한 그리고 채식 기반의 맛집에 가고 싶었습니다. (참고: https://cardo.tistory.com/66) 또 유럽과 북미 국가들이 채식과 비건 열풍으로 다양한 맛집이 생겨나고 있다고 들어 흥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육식을 아직 내려놓지 못했지만 한 끼에 건강한 비건 식사를 하거나 육식을 줄이려고 조금씩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비건 음식을 생각하면 고기와 달리 배가 빨리 꺼지는 음식이라고 편견을 갖기 쉽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채식 기반이라고 하여 채소와 탄수화물 위주로 하면 배가 빨리 꺼지지만 콩이나 견과류 등의 고단백 재료를 풍부하게 먹어주면 배도 부르고 .. 2020. 3. 14.
육식 러버를 위한 캐나다 몬트리올 푸틴 맛집 추천 슈왈츠 델리(Schartz's Deli) 캐나다 퀘벡주는 푸틴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러시아 대통령(으로 쓰고 독재자로 읽는) 그 푸틴이 아닌 전통 음식인 푸틴 말이죠. 멕시코와 쿠바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캐나다에 왔습니다. 첫 끼는 그래! 고열량 고단백 고지방 북미 대륙의 고기 맛을 느껴보자! 는 마음으로 푸틴 맛집을 찾아봤습니다. 여기 슈왈츠 델리는 꽤나 터프한 곳입니다. 오래된 지역 영감이 '고기는 여기서만 먹는다오'라고 말할 것 같은 곳입니다. 지역 현지인들은 고기를 구매하러 많이 찾아오는 듯합니다. 우리로 따지만 정육점에서 고기도 팔고, 곰국도 팔고, 육회도 파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아님 말고요. 갑자기 엄청 추워진 날씨 탓에 온 몸을 꽁꽁 싸매고 눈비바람을 맞으며 도착했습니다. 그만큼 따뜻한 고기 한 점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메뉴.. 2020.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