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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펀드2

금융 꼬꼬마가 읽은 주식, 금융 재테크, 자산관리 책 10권 추천 2020년이 되어 나이 서른에 이르자, 나는 재테크와 자산 관리에 눈에 뜨기 시작했다. 작년 2019년 말 신용카드의 위험에 정신이 번쩍!, 3개월의 장기간 여행 후 또 3개월의 백수 생활에 통장 잔고는 이미 바싹 마른 우물처럼 메마른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다. 신용카드 사용 이후 내 소비는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이모양인가 싶어 매일 지출내역을 기록했다. 엑셀로 매일 어디에 썼는지 정리하고 매 달 지출 리포트를 피봇 테이블로 돌려 분석했다. 내 소비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필요 없는 부분을 줄일 수 있었다. 요즘 토스나 뱅크샐러드 같은 좋은 어플과 서비스도 많지만 그것을 참고 삼아 난 한 번도 엑셀로 정리하는 과정을 거쳤다. 필사를 하는 셈이랄까. 내가 소비한 것들을 한번 더 체감하고 인지하는 과정.. 2020. 4. 7.
인덱스펀드의 창시자 존 보글이 쓴 책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리뷰 "존 보글의 인덱스펀드 개발은 바퀴와 알파벳 발명만큼 가치가 있다" 폴 새무얼슨(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영문 도서명은 The Little book of Common Sense Investing이다. 존 보글은 뱅가드의 창립자이자 전 CEO이자 현재는 명예 CEO로 있는 것으로 안다. 원서 제목이 더 마음에 든다. 책을 읽으면 상식적인 투자를 위한 내용을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아마도 조금만 찾다 보면 '인덱스펀드'의 존재에 대해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유명 경제학자와 투자 전문가들이 개인 투자자에게 필수로 권하는 방법이다. 워런 버핏도 일반 개인 투자자에게 적극 장려하며, 실제로 2018년에 헤지펀드 애널리스트와 내기한 결과 이긴 바도 있다. 내기는 액티브펀드 vs 인.. 202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