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요아칸3

프리다 칼로 박물관(Museo Frida Kahlo) 티켓 예매 및 후기 꿀팁 멕시코 시티를 여행한다면 반드시 방문하는 곳 중 하나인 프리다 칼로 박물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까사 데 아술이라 하여 푸른 집이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외벽이 파랗습니다. 프리다 칼로라는 화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날로 증가하는데다 멕시코 시티에서 코요아칸 지역은 젠트리피케이션이 급속하게 진행되는 곳이라 인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젊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좋은 카페와 식당 그리고 편집숍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멕시코 시티 코요아칸 브런치 맛집 카페 엘 베네피시오 El Beneficio 고생 끝에 도착한 멕시코 시티에서 첫 끼는 바로 여기 브런치 맛집 엘 베네 피시오(El Beneficio)였습니다. 바뀐 시차에 적응하지 못해 새벽에 일어나.. 2020. 3. 4.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의 생가 방문기(Museo Casa Estudio Diego Rivera y Frida Kahlo) 쑤 친구 실바나의 차를 얻어 타고 방문한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의 생가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프리다 칼로의 집은 고향집이자 결혼하기 전의 집입니다. 물론 이혼 후 다시 돌아왔다고 하지만요. 파란색 색감의 아름다운 집은 프리다 칼로의 영혼과 예술을 느낄 수 있던 곳이었습니다. 여기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의 생가는 사뭇 다릅니다. 조금 더 삭막하고 조용하고 한산합니다. 색감도 그리 밝고 선명하지 못합니다. 실제로 결혼생활을 영위했던 곳이라고 하는데 구조도 독특하고 뭔가 그들의 평탄하지만 못했던 결혼생활을 나타내는 것 같아 조금은 슬픕니다. 집은 독립된 2채와 이들 사이를 연결하는 통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 채는 디에고 리베라의 스튜디오이자 침실, 한 채는 프리다 칼로가 지냈던 곳입니다. 페미니스트.. 2020. 3. 2.
멕시코 시티 코요아칸 브런치 맛집 카페 엘 베네피시오 El Beneficio 고생 끝에 도착한 멕시코 시티에서 첫 끼는 바로 여기 브런치 맛집 엘 베네 피시오(El Beneficio)였습니다. 바뀐 시차에 적응하지 못해 새벽에 일어나 넷플릭스로 나르코스를 열심히 봤더랬죠. 일어나서 에어비앤비 숙소 인근에 있던 올림픽 경기장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스포츠인 커플답게 수영장 이용과 테니스 코트 이용에 대해 철저히 사전 조사했습니다. 테니스 코트는 이용 가능하다고 했습니다(오예) 실제로 코트 빌려서 한 4번 쳤던 것 같습니다. 숙소 인근을 구경하고 천천히 걸어 코요아칸 마켓과 프리다 칼로의 집 쪽으로 향했습니다. 까와 쑤의 에어비앤비 숙소는 별로 추천하지 않기 때문에 블로그 글은 생략했습니다.(밤에 너무 시끄러웠어요! 샤워실도 시원찮고) 어쨌든 열심히 걸어가서 구글 맵에서 찾은 지나가는.. 2020.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