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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여행13

쿠바 아바나 기념품 시장 산호세 마켓 후기 꿀팁 전수 쿠바 기념품 구매를 위해서 필수로 방문해야 하는 산호세 마켓 후기를 작성하려 합니다. 올드 아바나의 상점들에서도 기념품을 판매하기는 하나 산호세 마켓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산호세 마켓은 도매 시장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쿠바 기념품의 퀄리티와 가격과 선물용으로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누차 말씀 드렸듯이 쿠바는 원재료와 공산품이 귀한 나라다보니 저렴한 메이드 인 차이나의 공장산 기념품 같은건 찾기가 어렵습니다. 공산품이 귀하기 때문에 존재하는 장점이 있는데, 수제품이 굉장히 많고 가격도 수제품치고는 합리적이라는 점입니다. 쑤와 까 커플도 선물용으로 조잡한 마그네틱과 현지인용으로 나온 저렴한 시가를 대량 구매하고, 저희를 위한 기념품으로는 예술품을 구매했습니다. 아래 신문지 위에 페인팅을 한 그.. 2020. 2. 20.
빈티지 소품과 깔끔한 이탈리안 파스타를 자랑하는 쿠바 아바나 파스타 맛집 추천 토스카나 카페(Toscana Cafe) 아기자기한 빈티지 소품과 깔끔한 파스타를 거부할 수 있는 사람 손 들어보세요! 찾기 드물겠죠?(있다면 죄송합니다) 쑤와 까도 빈티지 소품과 예쁜 인테리어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파스타도 좋아합니다. 파스타는 까르도가 훨씬 더 좋아합니다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쿠바 아바나 여행을 할 때 주로 올드 아바나와 베다도 지역을 둘러보실 겁니다. 올드 아바나는 오래전 도심의 모습을 간직했지만 조금 지저분하고 높은 인구밀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참 정신없어요.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베다도 지역을 둘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바나의 베다도에는 중산층 이상의 현지인들과 많은 외국인(대사관 및 외국계 기업 임직원) 체류자들이 살고 있습니다. 조금 더 한적하고 평화롭달까요. 주요 호텔인 아바나 리브레와 나시오날에서 멀어져.. 2020. 2. 20.
트리니다드 즐길거리 밤문화의 대명사 음악의 집, 까사 데 라 뮤지카(Casa de la Musica) 후기 트리니다드하면 밤문화 아니겠습니까? 아바나처럼 크지 않기 때문에 어디든 걸어서 놀러 다닐 수 있습니다. 트리니다드의 동굴 클럽과 음악의 집(까사 데 라 뮤지카)이 가장 유명합니다. 개인적으로 클럽을 좋아해서 동굴 클럽이 정말 궁금했습니다만 쑤가 동굴 같은 곳은 지금 기후에 너무 후덥지근하고 공기 답답할 것 같다고 결사반대했습니다. 하지만 어르고 달래며 겨우 음악의 집은 갈 수 있었습니다. 까사 데 라 뮤지카! 까는 신나서 경쾌한 스텝을 밟으며 걸어갔습니다. 차메로네 까사에서 갔는데 센트럴까지 금방 갑니다. 음악의 집은 센트럴에 있는 긴 계단에 위치했습니다. 초입에서 1 쿡의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1 쿡만 내면 입장해서 구경할 수 있지만 끊임없이 알코올이나 음료를 주문할 건지 물어볼 겁니다. 저희는 다.. 2020. 2. 20.
트리니다드 맛집 세 번째, 모네다 맛집 피자와 스파게티 가성비킹 쿠바 여행에서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었던 여행자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맛집입니다. 트리니다드 차메로네 까사 바로 근처라 찾기도 쉽고 방문하기도 편한 곳입니다. 지금도 계속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부부? 커플?이 같이 하는 것 같은데 저희가 갔을 때 보니까 이제 막 창업한 느낌이었습니다. 이왕 트리니다드 왔는데 모네다 음식점도 가보자 싶은 차에 맛있는 냄새를 풍기더군요. 현지인들도 종종 방문해서 음료수나 피자 한 판 시켜 먹는 걸 많이 봤습니다. 가격은 역시 너무나 혜자스럽습니다. 모네다를 취급하는 현지인 카페테리아답게 스파게티랑 피자가 1 쿡 조금 넘습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천이백 원에서 오백 원정도?입니다. 만만하게 하와이아나 피자와 스파게티 하나씩 시켰는데 위 사진처럼 나오더라고요. 주스도 맛있으니 .. 2020.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