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까르도와 쑤의 쿠바 한 달 살기38 쿠바 아바나 맛집 추천 일곱 번째, 엘 비키(El Biky) 베다도 지역의 고급스러운 현지인 맛집 느낌의 레스토랑 아바나 베다도 지역에 숙소가 있다보니 주로 찾은 레스토랑은 베다도 지역에 위치했습니다. 가성비 조식 뷔페 맛집인 뚜 띠엠포(Cafeteria Tu Tiempo) 다음으로 자주 방문했던 곳은 엘 비키(El Biky)입니다. 엘 비키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외식하러 갈 때 찾아갈 듯한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무난하고 깔끔하고 음식과 서비스 모두 양호했어요. 대신 바깥 창문을 모두 검은색 시트지로 가려놔 처음에는 무슨 유흥 주점인가 싶었습니다. 내부는 자본주의 느낌이 가득하니 일부러 가렸을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레스토랑 구성이 독특합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쿠바 사업가들은 조금씩 증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하나봐요. 까사도 방 하나씩 하나씩 증축한게 눈에 띄게 느껴집니다. .. 2020. 2. 6. 랍스터 랑고스타 가성비 좋은 쿠바 아바나 맛집 추천 여섯 번째, 바바리아(Bavaria) 소개 네이버와 구글에서 쿠바 맛집 정보를 찾아보면 한국인 관광객이 쿠바에서 랑고스타를 먹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까르도와 쑤는 쿠바 정보를 찾기 전 랑고스타가 특산물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가족 여행을 하는 어느 블로거는 하루 3끼 랑고스타를 했다는 전설적인 글을 남기기도 했더군요. 쿠바에 와보니 왜 한국 사람들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이 랑고스타를 즐겨 찾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쿠바에서 랍스터는 다른 나라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리 저렴해도 기본 5만원은 내야 큼직한 랍스터 한 마리를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쿠바에서는 단돈 20쿡 내외면 랍스터 한 마리를 먹을 수 있어요. 2만 4천원에 랍스터 한 마리라니, 안 먹고 베기겠습니까? 그 나라 특산물 섭취에 열정적인 우리.. 2020. 2. 6. 고급 레스토랑의 비싼 맛을 느끼려면 쿠바 아바나 맛집 추천 5 쎈띠도스(5 Sentidos) 강추! 낭만적인 카리브해의 딱딱한 사회주의 국가에서 로맨스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식당 중 하나인 5 쎈띠도스입니다.(싱꼬 쎈띠도스, 파이브 쎈띠도스) 쿠바 아바나에도 고급 음식점이 속속 생기는 것 같습니다. 역시 경제 기반이 무너진 사회주의 국가에서 돈을 벌기 위해 사업을 하려면 외국인 관광객 돈만큼 달콤한 것이 없겟죠? 이런 식당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제대로 값어치를 하는 레스토랑을 반드시 가야합니다. 여행객인 우리에게 식도락의 기회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기 때문이죠. 5 센띠도스는 그런 면에서 꽤 좋은 맛집입니다. 비싼대신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프로페셔널한 종업원들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올드 아바나에서는 어리숙한 관광객의 코 묻은 돈을 호시탐탐 노리는 어처구니 없는.. 2020. 2. 6. 정통 이탈리안 음식점 강추!! 쿠바 아바나 맛집 추천 베나미 파스타/피자(Venami Pastas y Pizzas) 전세계인에게 가장 친숙하고 만만한 서양식은 아마도 피자와 파스타가 아닐까요? 쿠바에서 친숙한 음식을 찾기란 쉽지도 어렵지도 않습니다. 사실 쿠바 전통 가정식이 부실하긴 해도 콩을 섞은 흑미밥?(브라운 라이스)과 구운 닭고기 그리고 각종 만만한 생야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내가 익히 알고 있는 치즈와 정통 서양식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아니면 이 쿠바식이 정말 부실하게 입에 맞지도 않는다면 더욱 차선책이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쿠바의 정통 이탈리안 식당을 추천드립니다. 쿠바 맛집 추천 네번째인 베나미 파스타와 피자집입니다. 위치는 올드 아바나 관광객이 찾아가기 쉬운 위치입니다. 파크 센트랄 바로 옆에 있습니다. 작고 낡아보이지만 내부는 빈티지한 포스터로 꾸며져 있고, 이탈.. 2020. 2. 6.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