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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까르도와 쑤의 쿠바 한 달 살기38

로맨틱한 야외 테라스를 자랑하는 쿠바 아바나 힙스터 맛집 추천 엘 꼬시네로(El Cocinero) /파브리카 데 아르떼 쿠바노 파브리카 데 아르떼 쿠바노에 놀러 가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열심히 놀 거면 그전에 배가 든든해야 합니다. 파브리카 데 아르떼 쿠바노 내부에도 푸드 코트처럼 핫도그나 햄버거 등 요깃거리를 팔고 있습니다만 가격 대비 든든한 양은 아닌 것 같습니다. 까와 쑤는 열심히 사전조사를 했습니다. 맵스미 정말 좋습니다. 쿠바에서는 구글맵이나 인터넷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맵스미에 저장된 정보와 리뷰를 통해 리서치를 할 수밖에 없어요. 파브리카 예술 문화센터에도 근사한 식당이 있는 걸 보고 여기서 멋진 저녁을 먹고, 놀기로 정했습니다.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을 하는 경우도 있는 듯 했는데 저희는 그냥 찾아갔습니다. 위 사진의 테라스 자리는 예약제인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3층? 옥상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저희가 앉은 .. 2020. 2. 6.
반드시 파브리카 데 아르떼 쿠바노(Fabrica de Arte Cubano)에 가야할 이유 4가지 (쿠바 아바나 밤문화, 클럽, 예술 전시회)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태평양과 카리브해를 지나 쿠바 아바나까지 왔는데, 파브리카 데 아르떼 쿠바노를 안 가보고 돌아가려고 하셨습니까? 이럴 수가... 파리 가서 에펠탑 안 가고, 런던 가서 테이트 모던 안 가는 소리를 하시다니 섭섭합니다. 에펠탑까지는 아니더라도 테이트 모던과 비견할만한데 개인적으로 파브리카 데 아르떼 쿠바노가 압승입니다. 이런 문화 예술 복합공간은 전 세계에서 찾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리해 본 당신이 반드시 파브리카 데 아르떼 쿠바노에 가야 할 이유 4가지입니다. 1. 재활용 인테리어 아바나에 있으면 다양한 재활용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원재료가 부족하고 수입이 제한되는 국가이다 보니 예술가나 생산자가 다룰 수 있는 재료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전이나 캔 뚜껑, 빈.. 2020. 2. 6.
트리니다드 맛집 세 번째, 모네다 맛집 피자와 스파게티 가성비킹 쿠바 여행에서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었던 여행자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맛집입니다. 트리니다드 차메로네 까사 바로 근처라 찾기도 쉽고 방문하기도 편한 곳입니다. 지금도 계속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부부? 커플?이 같이 하는 것 같은데 저희가 갔을 때 보니까 이제 막 창업한 느낌이었습니다. 이왕 트리니다드 왔는데 모네다 음식점도 가보자 싶은 차에 맛있는 냄새를 풍기더군요. 현지인들도 종종 방문해서 음료수나 피자 한 판 시켜 먹는 걸 많이 봤습니다. 가격은 역시 너무나 혜자스럽습니다. 모네다를 취급하는 현지인 카페테리아답게 스파게티랑 피자가 1 쿡 조금 넘습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천이백 원에서 오백 원정도?입니다. 만만하게 하와이아나 피자와 스파게티 하나씩 시켰는데 위 사진처럼 나오더라고요. 주스도 맛있으니 .. 2020. 2. 6.
건강한 비건, 채식주의 가능한 샌드위치를 자랑하는 트리니다드 맛집 추천 라 쎄실리아(La Cecilia) 스무디도 굳 쿠바는 카리브해 국가답게 과일 스무디나 주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다른 음식 종류는 정말 맛있다고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빈약한데 과일 주스만큼은 일품입니다. 트리니다드 차메로네 까사의 망고 주스도 정말 기가 막힌데, 다른 곳에서도 주스나 레모네이드 한 잔 시키면 온 몸이 시원해지고 청량한 달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트리니다드의 뜨거운 햇살에 지쳤다면 라 쎄실리아 카페로 가세요. 정말 맛있는 건강 스무디를 마실 수 있습니다. 주문을 하면 그자리에서 해당 재료의 과일을 썰어 갈아줍니다. 저희는 저녁으로 샌드위치와 과일 스무디를 구매했는데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씩씩한 주인집 딸아이의 모습만 사진 찍었어요. 트립어드바이저를 보시면 다양한 과일 요리와 스무디를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 2020.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