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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까르도와 쑤의 쿠바 한 달 살기38

빈티지 소품과 깔끔한 이탈리안 파스타를 자랑하는 쿠바 아바나 파스타 맛집 추천 토스카나 카페(Toscana Cafe) 아기자기한 빈티지 소품과 깔끔한 파스타를 거부할 수 있는 사람 손 들어보세요! 찾기 드물겠죠?(있다면 죄송합니다) 쑤와 까도 빈티지 소품과 예쁜 인테리어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파스타도 좋아합니다. 파스타는 까르도가 훨씬 더 좋아합니다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쿠바 아바나 여행을 할 때 주로 올드 아바나와 베다도 지역을 둘러보실 겁니다. 올드 아바나는 오래전 도심의 모습을 간직했지만 조금 지저분하고 높은 인구밀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참 정신없어요.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베다도 지역을 둘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바나의 베다도에는 중산층 이상의 현지인들과 많은 외국인(대사관 및 외국계 기업 임직원) 체류자들이 살고 있습니다. 조금 더 한적하고 평화롭달까요. 주요 호텔인 아바나 리브레와 나시오날에서 멀어져.. 2020. 2. 20.
색다른 쿠바 퓨전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쿠바 아바나 맛집 캘리포니아 카페(California Cafe) 추천! 한 달간 지낸 숙소가 베다도 지역에 위치했습니다. 베다도 지역의 식당들을 많이 찾아갔는데 그중에서 가장 괜찮은 곳이 바로 '캘리포니아 카페'였습니다. 베다도 지역이라 하고 하면 강남구 정도의 느낌인 것 같더라고요. 정확히 말씀드리면 호텔 베다도와 호텔 아바나 리브레 근처에 위치한 숙소였습니다. 캘리포니아 카페(California Cafe)도 호텔 아바나 리브레와 가까이 위치했습니다. 호텔 아바나 리브레에서 말레꽁 방향으로 걸어가면 나옵니다. 오전에는 열지 않은 경우가 있고, 저희가 4번인가 찾아갔는데 2번은 운영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일요일에는 일찍 닫는 듯했고, 하루는 보수 작업 때문에 안 한다고 했습니다. 만약 올드 아바나에서 찾아가는 거라면 평일 이른 저녁 시간대 방문하시는 것이 안전할 듯합니다.. 2020. 2. 20.
플라야 델 히론 숙소 추천 타냐네 까사, 반드시 묵어야 할 까사!노란색 집 Guanaba's nest 플라야 델 히론에 도착했습니다. 트리니다드에서 4박 5일 동안 힐링 여행을 하고, 차메로네 까사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습니다. 아바나보다는 휴양지나 로컬 여행에 까사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바나 지역의 까사는 워낙 퀄리티가 천차만별이라) 비아술을 타고 플라야 델 히론에 왔습니다. 캐리어가 있었는데 처음에 찍은 Guanaba's nest가 멀리 있는 듯 하여 고민하다가 자전거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라기보다는 자전거 인력거라고 부르는게 맞겠네요. 인상 좋아 보이는 아저씨 한 분이 택시를 계속 권했습니다. 깡마른 몸매에 선해보였습니다. 아바나에서 집요하게 귀찮게 굴고, 바가지 씌우는 분들과 달라 보입니다. 고민하다가 탔습니다. 1쿡인가 2쿡이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했습니다.(기억이 자세히 나진 않습니다).. 2020. 2. 20.
트리니다드 즐길거리 밤문화의 대명사 음악의 집, 까사 데 라 뮤지카(Casa de la Musica) 후기 트리니다드하면 밤문화 아니겠습니까? 아바나처럼 크지 않기 때문에 어디든 걸어서 놀러 다닐 수 있습니다. 트리니다드의 동굴 클럽과 음악의 집(까사 데 라 뮤지카)이 가장 유명합니다. 개인적으로 클럽을 좋아해서 동굴 클럽이 정말 궁금했습니다만 쑤가 동굴 같은 곳은 지금 기후에 너무 후덥지근하고 공기 답답할 것 같다고 결사반대했습니다. 하지만 어르고 달래며 겨우 음악의 집은 갈 수 있었습니다. 까사 데 라 뮤지카! 까는 신나서 경쾌한 스텝을 밟으며 걸어갔습니다. 차메로네 까사에서 갔는데 센트럴까지 금방 갑니다. 음악의 집은 센트럴에 있는 긴 계단에 위치했습니다. 초입에서 1 쿡의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1 쿡만 내면 입장해서 구경할 수 있지만 끊임없이 알코올이나 음료를 주문할 건지 물어볼 겁니다. 저희는 다.. 2020.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