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100 플라야 델 히론 숙소 추천 타냐네 까사, 반드시 묵어야 할 까사!노란색 집 Guanaba's nest 플라야 델 히론에 도착했습니다. 트리니다드에서 4박 5일 동안 힐링 여행을 하고, 차메로네 까사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습니다. 아바나보다는 휴양지나 로컬 여행에 까사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바나 지역의 까사는 워낙 퀄리티가 천차만별이라) 비아술을 타고 플라야 델 히론에 왔습니다. 캐리어가 있었는데 처음에 찍은 Guanaba's nest가 멀리 있는 듯 하여 고민하다가 자전거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라기보다는 자전거 인력거라고 부르는게 맞겠네요. 인상 좋아 보이는 아저씨 한 분이 택시를 계속 권했습니다. 깡마른 몸매에 선해보였습니다. 아바나에서 집요하게 귀찮게 굴고, 바가지 씌우는 분들과 달라 보입니다. 고민하다가 탔습니다. 1쿡인가 2쿡이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했습니다.(기억이 자세히 나진 않습니다).. 2020. 2. 20. 트리니다드 즐길거리 밤문화의 대명사 음악의 집, 까사 데 라 뮤지카(Casa de la Musica) 후기 트리니다드하면 밤문화 아니겠습니까? 아바나처럼 크지 않기 때문에 어디든 걸어서 놀러 다닐 수 있습니다. 트리니다드의 동굴 클럽과 음악의 집(까사 데 라 뮤지카)이 가장 유명합니다. 개인적으로 클럽을 좋아해서 동굴 클럽이 정말 궁금했습니다만 쑤가 동굴 같은 곳은 지금 기후에 너무 후덥지근하고 공기 답답할 것 같다고 결사반대했습니다. 하지만 어르고 달래며 겨우 음악의 집은 갈 수 있었습니다. 까사 데 라 뮤지카! 까는 신나서 경쾌한 스텝을 밟으며 걸어갔습니다. 차메로네 까사에서 갔는데 센트럴까지 금방 갑니다. 음악의 집은 센트럴에 있는 긴 계단에 위치했습니다. 초입에서 1 쿡의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1 쿡만 내면 입장해서 구경할 수 있지만 끊임없이 알코올이나 음료를 주문할 건지 물어볼 겁니다. 저희는 다.. 2020. 2. 20. 로맨틱한 야외 테라스를 자랑하는 쿠바 아바나 힙스터 맛집 추천 엘 꼬시네로(El Cocinero) /파브리카 데 아르떼 쿠바노 파브리카 데 아르떼 쿠바노에 놀러 가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열심히 놀 거면 그전에 배가 든든해야 합니다. 파브리카 데 아르떼 쿠바노 내부에도 푸드 코트처럼 핫도그나 햄버거 등 요깃거리를 팔고 있습니다만 가격 대비 든든한 양은 아닌 것 같습니다. 까와 쑤는 열심히 사전조사를 했습니다. 맵스미 정말 좋습니다. 쿠바에서는 구글맵이나 인터넷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맵스미에 저장된 정보와 리뷰를 통해 리서치를 할 수밖에 없어요. 파브리카 예술 문화센터에도 근사한 식당이 있는 걸 보고 여기서 멋진 저녁을 먹고, 놀기로 정했습니다.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을 하는 경우도 있는 듯 했는데 저희는 그냥 찾아갔습니다. 위 사진의 테라스 자리는 예약제인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3층? 옥상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저희가 앉은 .. 2020. 2. 6. 반드시 파브리카 데 아르떼 쿠바노(Fabrica de Arte Cubano)에 가야할 이유 4가지 (쿠바 아바나 밤문화, 클럽, 예술 전시회)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태평양과 카리브해를 지나 쿠바 아바나까지 왔는데, 파브리카 데 아르떼 쿠바노를 안 가보고 돌아가려고 하셨습니까? 이럴 수가... 파리 가서 에펠탑 안 가고, 런던 가서 테이트 모던 안 가는 소리를 하시다니 섭섭합니다. 에펠탑까지는 아니더라도 테이트 모던과 비견할만한데 개인적으로 파브리카 데 아르떼 쿠바노가 압승입니다. 이런 문화 예술 복합공간은 전 세계에서 찾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리해 본 당신이 반드시 파브리카 데 아르떼 쿠바노에 가야 할 이유 4가지입니다. 1. 재활용 인테리어 아바나에 있으면 다양한 재활용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원재료가 부족하고 수입이 제한되는 국가이다 보니 예술가나 생산자가 다룰 수 있는 재료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전이나 캔 뚜껑, 빈.. 2020. 2. 6.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