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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와 쑤의 건강 라이프19

책 추천 '30일동안 5분 달리기' 리뷰, 저자 김성우 운동을 좋아하지만, 달리기는 좋아하지 않았다. 달리기는 체력 증진과 유산소 운동의 하나였지 놀이나 재미로는 느끼지 못했다. 군대에서 3km 구보를 경험하고, 항상 내게 달리기란 그저 숨이 차오르고, 힘차게 끝까지 버텨내는 '운동'이었다. 농구나 테니스, 서핑, 수영 같은 운동보다 재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저 건강해지려고 의지를 내어서 하는 단련행위였다. 그런 생각을 조금 깨고 다시 달리기 시작하게 된 계기가 '마인드풀 달리기'였다. 퍼블리에서 '케냐 마라토너는 천천히 달린다'라는 콘텐츠를 발행하고 마인드풀러닝 대표이자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우 저자의 책이었다. 달리기라는 것이 동적 명상의 일환이자, 스트레칭 같았다. 스스로 혹사시키고, 기록을 재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나가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조금씩.. 2022. 6. 18.
가든오브라이프 비건 단백질 프로틴 보충제 밀(MEAL) 추천! (아이허브 할인코드 포함) 구매 배경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저녁 식사 이후 아침에 일어나서는 0칼로리 음료외 아무것도 입을 대지 않았다. 군살이 빠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확실히 느꼈고 머리도 맑았다. 그런데 체지방률이 줄어든 상태에서 오래되다보니 뭔가 기력이 쇠하기 시작했다. 갓 서른을 넘어든 30대 초반 190cm의 근육량 많은 건장한 남성이 간헐적 단식을 장기간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했다. 오전에 눈가 경련이 일어나거나, 머리가 어지럽다가 결국 어느날 점심 먹고 나오는길에 저혈압? 저혈당? 증상인지 모르겠으나 갑자기 어지럽더니 한번 쓰러졌다. 난생 처음. 그이후 충격을 먹고 꼬박꼬박 넉넉하게 챙겨먹고, 아침은 요 제품 가든오브라이프 로우 오가닉 밀로 구매해서 먹고 있다. 아침 식사를 안한지 오래되다 보니 밥이나 빵을 먹기에.. 2022. 3. 11.
모든 두유가 비건은 아니다. 비건 두유 추천 '매일 두유 99.89' 비건 식단에 관심이 커지면서 유제품을 대신할 건강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외국에서는 아몬드밀크나 귀리 음료를 찾았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예전부터 두유를 마셔왔다. ​ 하지만 비건식단에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두유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이 있다. '모든 두유 제품이 비건은 아니라는 것'이다. 베지밀 두유를 포함한 많은 두유 제품에는 영양 강화를 위해 비타민 D 및 칼슘 등을 첨가했는데 그 영양 강화제가 동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 게다가 비건 식단 및 자연 채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나와 지구의 건강을 염려한다. 과연 영양 강화제로 채운 두유 제품이 괜찮을지 의심이 든다. 매일두유 99.89의 겉면에 적힌 성분표는 단순하다. 두유액 99.89% 그리고 식염. 거의 순수 콩물.. 2021. 6. 8.
시원하고 청량한 맥주맛을 그대로! 무알콜 캔맥주 추천 '칭따오 논알콜릭' 어른의 하루는 이렇다. 보통 아침 9시부터 일상 업무에 절여진다. 저녁 7시쯤 퇴근을 하고 집에 온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일에 찌든 옷부터 훌훌 벗어 던지고, 따뜻한 물에 샤워하며 고단한 하루를 씻어낸다. 그리고 냉장고를 열어 시원한 캔맥주를 꺼내 든다. '딱' 경쾌한 소리를 내며 맥주캔을 따고, 어른은 벌컥벌컥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청량한 목 넘김을 느끼며 몸속에 남은 일상의 피로를 마저 씻어낸다. ​ 맥주는 우리에게 알코올과 술이라기보다는 음료에 가깝다. 술에 취하기 위해 맥주를 마시는 사람은 드물다. 술에 취하길 원한다면 소주나 위스키를 찾는다. 무알코올 소주는 없다. 알코올 없는 소주는 맹물과 같으니까. 맥주는 '취하기 위한 술'이라기보다는 '즐거움을 위한 어른의 음료'다. 보리 특유의 쓴맛과 .. 2021. 6. 8.